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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화재 父女 사망, 경찰 "집 안 인화물질 통에서 화재 추정"

김병준 기자I 2015.11.30 09:00:47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하남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버지와 의붓딸이 사망했다.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하남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아버지 A씨와 16세 의붓딸이 숨졌다.

딸은 거실에서 발견됐으며 어머니는 집 밖에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집 안에서 인화 물질을 담았던 걸로 추정되는 통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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