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함께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시장 현황과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특히 이 자리에서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C LET 2.2와 뉴 파워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 6 적용 스포츠유틸리치차(SUV) 전 라인업을 내세워 올해 내수판매 10만대를 달성키로 결의했다.
쌍용차는 올 들어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6만9243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해 판매량(6만9036대)을 넘어섰다. 통상 4분기가 기존 분기에 비해 판매량이 10% 이상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10만대는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 성공으로 내수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쌍용차 SUV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체계적인 지원체제 구축, 생산성 제고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으로 내수판매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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