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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보이로 월 2만원에 EBS 프리미엄 강의 무제한 시청

김현아 기자I 2013.12.09 09:34:05

LG유플러스, 한국교육방송공사와 'U+EBS홈스쿨'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와 ‘홈보이’에서 EBS 강의 및 방송 등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U+EBS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한다.

‘U+EBS홈스쿨’은 디지털 가전 홈보이에서 EBS가 제공하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 140만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나라는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있고, 사설 학원 및 인터넷 교육 콘텐츠가 많아 OECD 국가 중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인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홈보이에 가입만 하면 ‘U+EBS홈스쿨’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가정에서 EBS에서 제공하는 엄선된 교육 콘텐츠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U+EBS홈스쿨’은 기본료 월 2만원에 EBS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고, 추후 기존 홈보이 및 070플레이어 고객의 경우 월 1만 5천원을 추가 부담하면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EBS홈스쿨 출시 기념으로 ‘14년 2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평생 4천원 할인된 1만 6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 22일 선보인 홈보이는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출시 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상무)은 “LG유플러스의 홈보이를 통해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 내 사교육비의 실질적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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