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차세대 모바일 주식거래앱 '스마트하나 HT' 출시

오희나 기자I 2013.02.14 09:39:1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표방하는 차세대 모바일 주식거래앱 ‘스마트하나 HT’를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HT’는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인 ‘건강한 하나 Happy Together’의 약자로 금융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하나 HT’는 하나대투증권의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SmartHana’ 어플과 함께 별도로 서비스 되는 프리미엄 버전의 주식거래 앱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접속 및 주문처리 속도와 보유종목에 대한 ‘뉴스 Push’ 기능, 전문가 종목 상담 및 특화주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HTS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뉴스 Push’ 서비스는 주식거래 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객의 보유종목 관련 뉴스 발생시 팝업으로 해당 뉴스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돌발적인 호재, 악재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신속한 투자 대응이 가능하다.

특허 출원중인 특화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매수 주문시 체결 건별로 손절수익률과 이익실현 수익률을 지정해 고객이 지정한 가격 조건 충족시 자동 주문이 되는 기능으로 MTS 거래시 매매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단점을 보완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멘토스’ 매니저들이 투자 게시판과 전화를 통한 실시간 종목상담과 네이버 종목 토론방을 탑재해 모바일 상에서 쌍방향 투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40여개 이상의 다양한 투자 보조지표 및 비교 분할차트를 제공 HTS처럼 편리하고 익숙한 환경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하나 HT’는 은행개설계좌 0.09%, 지점 개설계좌는 0.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오는 5월말까지는 기존의 SmartHana 매매 수수료율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 뉴-비즈니스본부장 상무는 “‘스마트하나 HT’는 모바일 접속시 초기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며 “‘뉴스 Push’ 서비스와 상담기능을 강화한 것과 함께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크고 시원하게 배치해 터치 오류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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