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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5일(현지시간) 일반 보름달보다 크기는 14% 크고, 밝기는 30% 더 밝은 초대형 `슈퍼문`(Supermoon)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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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보름달인 슈퍼문은 미국 동부기준으로 5일 밤 11시 35분(한국시각 6일 낮 12시 35분)부터 그리스, 벨라루스 등 여러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조석간만의 차가 약간 커질 수는 있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슈퍼문’이 뜨면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괴담이 떠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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