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 마포구가 일자리 창출을 가장 효과적으로 한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구에 마포구가, 우수구에 성북구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수구에는 성북구· 강북구· 강남구가 각각 뽑혔다. 모범구로 선정된 곳은 구로구· 관악구· 성동구· 도봉구· 강서구 등 5곳이었다.
서울시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서면과 현장 실사 등으로 종합평가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취업상담· 알선 ▲사회적 공공일자리 창출 ▲창업· 중소기업 지원 ▲타기관과의 협력 ▲단체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37개 지표가 포함됐다.
최우수구로 선정된 마포구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창업· 중소기업 지원, 타기관과의 협력, 단체장 관심도 등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포구는 사회적 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46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QR코드집을 제작, 스마트폰 실시간 검색이 용이하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미니 일자리 박람회인 `19 Day(일자리 구하는 날)`를 지난 2월부터 매월 19일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구인구직 교류의 장을 추진했다.
성북구는 종암동에서 오는 11월 사회적 기업 허브센터를 개원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 관내 지역 주민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구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700곳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 점을 평가받았다. 강남구는 실제 대기업 채용 절차와 동일하게 서류전형과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실시하는 취업경진대회를 지난 6월 개최해 구직자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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