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정정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덩치 큰 시총 상위주들도 속절없이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시총 1위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 하락한 9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포스코(005490)도 1.5%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도 1~2%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에 올라있는 대형 금융주도 낙폭이 크다.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이 1.5% 안팎의 하락세다.
이밖에 LG화학과 한국전력, 하이닉스 등도 모두 1%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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