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일제히 약세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시황 개선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일대비 2.63%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0.79%, GS건설(006360)은 0.81% 각각 내림세다. 이밖에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도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날 기준금리 0.25%p 인상과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논의될 가계대출 건전화를 위한 대출 규제 부활 가능성은 아파트 시황 개선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건설주, 금리인상 때문에 빠지면? "사라"-UBS
☞韓 주택시장 회복 더뎌..건설주 `부정적`-HSBC
☞현대산업, 올해 주택시장 살아난다..`매수`-R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