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NHN(035420)이 마이크로소프트(MS)재팬과 일본에서 소셜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내년 초에 MS재팬의 인터넷포털 `MSN`을 통해 100여종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이트에는 퍼즐이나 카드, 액션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게임 사업 수익모델로 아이템을 구매할 때마다 돈을 내는 부분유료화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소셜게임 사이트 운영과 게임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MS재팬은 NHN과 협력해 일본 소셜게임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일본에선 디엔에이(DeNA)와 그리(Gree)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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