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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네트워크 강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출시

조태현 기자I 2010.07.26 11:04:00

`아트시네마 와이파이`…DLNA·WiFi 적용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 와이파이(Art Cinema Wi-Fi)`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와이파이(WiFi:무선랜)와 홈네트워크 기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적용돼, PC·휴대전화 등 주변 기기의 콘텐츠를 TV나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다.

또 2개의 USB 포트가 채택돼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넷캐스트(NetCast™)`기능을 적용해, 유튜브(YouTube)의 UCC 감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 자체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광 디지털 음성 출력` 단자를 지원해 `DTS(Digital Theater System)`와 `Dolby 5.1채널`의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동시 지원하는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 채택으로 풀HD(1080p)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16만원대이며, HDMI 케이블은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된다.

이인규 LG전자 RMC 사업부장 상무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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