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포털 다음(035720)이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를 후원하기 위해 블로거들에게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다음은 자사 블로그 포털 `뷰(View)`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에게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뷰애드(View AD)`란 서비스를 3일 선보였다.
기존 블로거들 수익 모델은 블로거가 광고를 게재하고 독자들 광고 클릭량을 기준으로 광고료를 배분 받는 방식였다. 이러한 방식은 소위 낚시성 제목, 노출이 잘되는 글 중심의 포스팅 등 역기능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뷰애드는 이러한 역기능을 방지하고, 독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광고 클릭 방식이 아닌 블로그 랭킹 방식을 도입했다. 뷰에 발행된 블로그 글은 독자들 평가와 더불어 자동 랭킹화되며 이를 기준으로 최소 300명 블로거에게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뷰 랭킹 20위권 안 블로거들은 월 평균 14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뷰애드는 이달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이후 다음 블로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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