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지난 6월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이어 9월에는 국제오페라축제가 열려 대구 시내가 다시 한번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9월18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구 일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카르멘' '투란도트'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 성찬으로 대구는 물론 서울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는 서울 관객들을 위해 KTX와의 연계로 편리한 교통망과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유혹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70여명의 공연단을 구성해 8월26일 하루 동안 서울-대전-대구-부산 4개 도시 KTX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오페라 플래시몹'.
조직위는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인 ‘오페라, 도전과 희망을 꿈꾸다’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찾아가는 오페라’를 구상하고, 서울-대전-부산-동대구 등 경부선 주요 열차역에서 플래시몹 형식의 게릴라성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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