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뮤지컬 페스티벌 이어 오페라로 대구시내 ''후끈''

노컷뉴스 기자I 2009.08.20 12:00:00

제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KTX 연계·저렴한 티켓 가격 등으로 모색


[노컷뉴스 제공] 지난 6월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이어 9월에는 국제오페라축제가 열려 대구 시내가 다시 한번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9월18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구 일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카르멘' '투란도트'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 성찬으로 대구는 물론 서울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는 서울 관객들을 위해 KTX와의 연계로 편리한 교통망과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유혹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70여명의 공연단을 구성해 8월26일 하루 동안 서울-대전-대구-부산 4개 도시 KTX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오페라 플래시몹'.

조직위는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인 ‘오페라, 도전과 희망을 꿈꾸다’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찾아가는 오페라’를 구상하고, 서울-대전-부산-동대구 등 경부선 주요 열차역에서 플래시몹 형식의 게릴라성 공연을 진행한다.

조직위 측은 "오페라는 어렵다는 인식을 불식하고 무미건조한 기차역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佛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돈주앙` `십계`, 한 무대서 콘서트
☞바람을 찾아 떠나는 마법의 시간여행…
☞제9회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 ''노트르담 드 파리'' 대성황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