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밀집한 점포, 시설 노후화, 가연성 물품 적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곧 상인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며, “협회가 실시하는 화재안전점검과 상인들 스스로 내 점포 지키기에 앞장서는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전국 430여곳 전통시장 개별 점포에 소화기 6300여대를 무료로 배포했다. 소화기 배포는 행안부, 금융위, 소방청, 금감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협회와 16개 협력기관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