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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환율, 하락 출발해 1291원 중심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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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3.06.12 09:19:47

1.5원 내린 1290.0원에 개장
달러인덱스 103.57, 강보합권 등락
외국인 코스피 장초반 229억원 순매도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291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AFP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291.5원)보다 0.5원 떨어진 1291.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6.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원 하락 개장이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서 1.5원 내린 12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회복해 개장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달 금리 동결 전망에 힘입어 하락한 NDF 종가를 따라 하락 개장한 뒤,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에 하락세가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권시장 자금 유입도 장전 점쳐졌지만, 장초반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초반 22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1포인트(0.34%) 상승한 2650.0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40선에서 출발했다.

달러화도 강세 흐름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8시 12분께 103.57을 기록하며 강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다만 연준이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회복된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소로 꼽힌다.

아울러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더해지면서 추가적인 하락세를 가져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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