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위니아에이드는 공모가인 1만6200원보다 소폭 낮은 수준인 1만4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9.88% 낮은 수준이다. 이후 오전 9시3분 현재 시초가 대비 3.08%(45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4508억원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정보기술(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