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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특활비를 공개하지 않는 배경에 “특활비를 공개하면 옷값 문제가 해결된다는 건 무슨 논란인지 모르겠다”고 항변했다.
탁 비서관은 김 여사의 의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무대응했던데 개인이 개인 돈으로 옷을 사입는 것을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특활비 등이 유용된 혐의가 있다거나 무슨 증거가 있다면 적극 해명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왜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김 여사가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브로치를 한게 아니냐는 의혹에는 “꼬리가 다르지 않나”라며 해명했다. 해당 브로치에 가품 논란이 인데에는 한국의 모 디자이너가 개인적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라며 “그 디자이너에게 상당히 모욕적인 발언”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