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충청권(5.8%포인트↓)과 60대(2.9%포인트↓), 자영업(3.4%포인트↓)에서는 하락했지만, 서울(6.3%포인트↑), PK(4.0%포인트↑), 여성(2.8%포인트↑), 70대 이상(7.9%포인트↑), 20대(5.0%포인트↑), 중도층(2.5%포인트↑), 사무직(6.5%포인트↑), 무직(6.5%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은 호남권(11.4%포인트↑)과 TK(4.9%포인트↑), 60대(2.2%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으나, PK(9.3%포인트↓), 서울(7.8%포인트↓), 여성(2.0%포인트↓), 40대(4.7%포인트↓), 20대(4.3%포인트↓), 진보층(6.1%포인트↓), 학생(6.6%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내년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5.2%, 25.7%로 9.5%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부산을 포함한 PK에서도 두 정당 지지율은 각각 39.6%, 24.4%로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나타냈다.
열린민주당은 같은 기간 1.3%포인트 하락한 6.2%를, 국민의당도 2.1%포인트 내린 6.5%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소폭(0.6%포인트) 상승한 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