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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에 따르면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간장게장’을 준비했다.
무궁화 간장게장은 서해안산 알배기 제철 꽃게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표고버섯, 혈액순환 촉진과 배탈 예방에 효과적인 생강의 말린 뿌리줄기 등 15가지의 한약재와 채소, 과일 등을 배합한 특제 간장으로 맛과 건강을 더한다.
‘무궁화 게장 반상’ 런치는 간장게장과 함께 다진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으로 만든 표고버섯 오리선, 솥밥과 된장찌개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9만 7000원이다. 한우 불고기를 포함한 게장 반상 디너는 15만원이다. 반상 메뉴 외 일반 코스에서도 간장게장을 추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원이다.
싱싱한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에 15인분만 한정으로 판매하며 단체 고객의 경우 1주일 전 예약은 필수다. 판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국내 중식당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 곳을 가리는 ‘라 리스트 2020’에 선정됐던 도림에서는 불도장이 포함된 ‘쉐프 추천 어텀 스페셜 코스(Autumn Special Course)’를 선보인다.
불도장은 “항아리 뚜껑을 열자 그 향기에 참선하던 스님마저 담을 뛰어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도림의 고법 도장은 이틀간 우려낸 상어 연골을 사용한 것이 비법이다.
함께 구성한 바닷가재찜은 마늘 간장 소스를 곁들인다.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며 런치는 13만 8000원, 디너는 19만 8000원이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다채로운 색감의 먹거리로 요리한 ‘어텀 시너리 코스(Autumn Scenery Course)’를 11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다.
코스는 연어알 무침,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토란을 이용한 토란 된장 소스 구이 등의 5종 전채부터 시작한다. 이어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옥돔과 송이로 맛을 낸 옥돔 맑은국, 표고버섯과 게살 앙소스를 올린 파파야찜 등으로 구성했다. 런치, 디너 모두 19만원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가을 한정 요리와 찰떡궁합인 아르헨티나 와인을 소개하는 ‘비노 아르젠티노(Vino Argentino)’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 이용 시,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와인 ‘D.V 카테나 말벡(Catena Malbec)’과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아르헨티나 와이너리인 ‘트라피체(Trapiche)’ 제품 등 7종의 프리미엄 아르헨티나 와인을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