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23일 1순위 청약 접수

박민 기자I 2020.06.22 08:24:59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엘리니티’ 아파트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래미안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하고 있다. 래미안 엘리티니 단지개요, 분양안내, 입지·평면, 홍보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된 첨단 시스템 시연, 동대문구 최초 커튼월룩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외관,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안내 영상 등이 돋보인다.

단지는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단지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과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해 있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중에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대광초(사립), 용두초·종암초, 성일중·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용문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고려대와 성신여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데다 내집마련 기회를 노리는 3040세대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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