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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전 총리가 서울 종로구 ‘경희궁 자이’ 아파트에 9억원짜리 전세 계약을 했다”며 “서초구 잠원동의 19억5000만원짜리 집을 팔기 싫었는지 전세를 주고 자신은 전세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성 원내대변인은 잠원동 아파트를 지칭해 “이 아파트는 지난 2년 6개월간 7억원 가량 값이 뛰었다고 한다”며 “참으로 ‘똘똘한 한 채’라고 할 수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전 국무총리가 총괄했던 문재인 정부의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1가구 1주택’을 강조하고 ‘살지않는 집은 팔라’며 국민들을 압박해 왔다”며 “그래놓고 국무총리 자신과 정부 고관대작들은 ‘살지않는 집 보유’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보고 있었던 것이 속속 드러났다”고 밝혔다.
성 원내대변인은 “이 전 총리의 ‘똘똘한 한 채’는 그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 대통령은 TV에 나와 ‘강력한 부동산 대책 끝없이 내놓겠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이미 벌만큼 벌었으니, 너희 평범한 국민들은 앞으로 꿈도 꾸지 말라는 고약한 심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이 전 총리의) 행위는 그동안 자신이 국무총리로 행정을 총괄해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끌려면 이번 정부여당의 주요컨셉인 ‘내로남불 DNA’를 이 정도는 보여줘야만 했던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성 원내대변인은 “이제와서 총선에 표 떨어질 것 같으니 잠원동 아파트를 급히 팔겠다고 나섰다”며 “‘대한민국 최장수 국무총리’가 앞장서서 보여준 ‘똘똘한 한 채’ 전략을 정부는 이제 무슨 낯으로 국민들에게 하지 말라고 말할 생각인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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