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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오는 20일부터 방치되거나 압류·가압류에 따른 경매절차로 감수보존 중인 장기계류 선박에 대해 전국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계류선박의 경우 선박 내 남아있는 기름에 대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는 18일부터 두 달동안은 해양 유·도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노후선박이나 사고 이력선박을 중심으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선다. 유·도선 안건관리 지침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8일에는 서해와 동해 등 특정 조업자제 해역으로 어업에 나서는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보교육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해경 주간계획
◇주간보도계획
△17일(일)
09:00 해양 유·도선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18일(월)
16:00 ‘2019 해양경찰청 국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12:00 해양경찰청, 특정·조업자제해역 출어선 대상 안보교육 실시
△19일(화)
09:00 싱가포르 해양경찰 사령관 해양경찰청 교류 방문
12:00 해양경찰, 2019년 유·도선 안전관리 대장정 돌입
△20일(수)
12:00 해양경찰청, 장기계류선박 해양오염 원천 차단 추진
△21일(목)
12:00 해양경찰청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조성
13:00 해양경찰청-기상청 간 업무협약 체결
15:00 미국 해양경찰 태평양사령관 해양경찰청 방문
△22일(금)
09:00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VTS 국제워크숍 성황리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