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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위탁자산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위한 펀드평가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펀드평가를 선정했다. 이번 용역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됐으며 한 번의 재공고를 통해 한국펀드평가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기존 펀드평가사도 한국펀드평가사가 맡았으며 이번에 재선정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적인 계약 사항에 대한 협상은 다음 주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한국펀드평가와 최종 낙찰가 등을 협상하고 오는 12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용역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앞으로 한국펀드평가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투자상품에 대한 분석 정보 및 투자 현황을 일별로 업데이트하고 펀드 투자 후 운용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기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펀드별 운용 성과와 연간 성과평가보고서 등 사후적인 성과 측정도 지원한다. 아울러 매년 자산배분안 수립 지원, 운용 관련 프로세스 컨설팅 등 자산운용에 대한 컨설팅과 펀드 시장 관련 정보 제공, 자금 운용 기관의 선정 및 평가 등 운용전략에 대한 컨설팅도 맡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작년 말 기준 투자자산 운용 규모는 총 3조3759억원이다. 운용수익률은 4.2%로 목표치 2.42%를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올해 총 운용 규모는 3조8000억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목표 수익률을 3%로 높인 상태다. 3월 말 기준 전체 투자자산 가운데 위탁 운용자산은 약 1조8190억원(평균잔액) 수준이다. 지난해 건설공제회의 자산별 투자 비중은 주식 15%(국내 13.5%, 해외 1.5%), 채권 64%(국내), 대체투자 14%다. 올해는 주식 17%(국내 14%, 해외 3%), 채권 62%(국내 58%, 해외 3.8%), 대체투자 18%로 조정된다.
한편 한국펀드평가는 2003년 한국자산평가의 펀드평가사업부에서 2008년 분사해 14년 이상 펀드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탁평가 규모는 총 300조원 수준으로 국내 연기금의 60% 이상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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