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가짜 비트코인 지갑 앱 3개 발견돼

차예지 기자I 2017.12.25 11:26:37
사진=룩아웃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보안업체 룩아웃(Lookout)은 지난 20일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지갑 앱을 위장한 앱 3개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됐다가 빠르게 삭제됐다’고 보고했다고 일본 마이나비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앱은 이용자가 공격자의 특정 비트 코인 주소로 지불을 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한다. 구글 측은 룩아웃의 지적을 받고 해당 앱 스토어에서 문제의 앱들을 삭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룩아웃에 따르면 Bitcoin 지갑 앱을 가장 해 배포된 응용 프로그램은 ‘Bitcoin mining’과 ‘Blockchain Bitcoin Wallet - Fingerprint’ ‘Fast Bitcoin Wallet’이다.

‘Bitcoin mining’는 최대 5000회 ‘Blockchain Bitcoin Wallet - Fingerprint’는 최대 1만회 ‘Fast Bitcoin Wallet’은 최대 5000회 다운로드됐다는 설명이 있어, 총 2만 다운로드가 있었다.

가상화폐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공격자는 이러한 상황을 공격의 소재로 악용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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