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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예상…애플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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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17.11.03 08:33:4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간밤에 미국시장에서 애플이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플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차기 연준 의장에 온건한 성향의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선임에 뉴욕증시는 안도감을 나타냈다”며 “한국 증시에서도 차기 연준의장 지명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앞서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1.25포인트(0.35%) 상승한 2만3516.26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9포인트(0.02%) 높은 2579.85를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포인트(0.02%) 낮은 6714.94에 장을 마감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법인세율이 우려했던 ‘점진적인 인하’가 아니라 2018년에 20%로 적용된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는 미국 기업들의 이익 개선세가 높아져 앞으로 설비투자 증가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간밤에 애플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12% 증가한 526억달러로 발표하는 등 예상치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2018년 1분기 매출에 대해 840억~870억달러로 전망하는 등 향후 전망도 양호하다”며 “애플의 매출이 급증한다는 점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던 공급 부족 우려감을 완화 시킬 수 있다. 한국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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