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지 ‘SpiedBilde’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광고 촬영 중인 아이오닉의 모습을 포착했다. 현대차는 앞선 16일 아이오닉 내·외관 렌더링(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으나 실제 모습이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실제 모습은 뒷부분이 뭉툭한 해치백 형태다. 앞은 육각형의 그릴이 있는 전형적인 현대차의 패밀리룩이다. 뒷부분은 지금까지의 현대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첫 친환경 모델로 내달 하이브리드 모델(HEV)을 시작으로 전기차(EV), 충전과 주유를 겸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3개 형태로 출시 예정이다. 1월 국내 출시 이후엔 3월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 미국 뉴욕모터쇼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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