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중국 소비 수혜 기대감에 닷새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일대비 0.69% 오른 22만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한때 22만2000원까지 올랐다.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 알리바바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한국관을 열면서 이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이 쿠쿠전자 주가를 닷새째 끌어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면세점보다는 티몰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이같은 기대감을 부추겼다. 김혜용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유통 채널 및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 내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한 오프라인 채널 보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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