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공모가의 두배가 넘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시초가 대비 2.37% 내린 37만100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SDS는 공모가(19만원)의 2배가 넘는 시초가 38만원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시초가 형성과 함께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와 미래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공방이 치열하다.
삼성SDS는 전날 장외에서 38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규모는 29조원 안팎으로 단숨에 코스피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