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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불플랫, 미국채강세 영향..외인 선물매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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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I 2014.05.29 09:23:02

이익실현 욕구 확대 vs 레벨부담외 금리상승 요인 크지 않아..국고5년기준 3.00% 저항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커브도 플래트닝을 지속하고 있는중이다.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ECB의 추가 완화 기대감과 입찰호조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외인 매도흐름과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어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레벨부담외에 금리가 상승할 요인도 크지 않다는 평가다. 국고5년물 기준 3.00%선이 저항선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0.9bp 하락한 2.755%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3년 13-7도 1bp 떨어진 2.805%에 호가중이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오른 106.13으로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가 1129계약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전환했다. 은행도 1030계약 순매수해 5거래일만에 매수세다. 반면 외국인이 3193계약 순매도하며 사흘만에 매도반전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31틱 상승한 114.45를 기록중이다. 은행이 960계약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세다. 반면 외국인이 804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전일 미국채 금리 급락 영향으로 강세출발하고 있다. 커브 또한 플래트닝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고 있는데다 이익실현욕구도 커져가고 있는 양상이라 추가강세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채금리가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와 입찰호조 등에 힘입어 큰폭으로 하락하며 11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국내시장도 이 영향으로 강세 출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어 강세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월말 지표 부진이 예상되는 등 레벨부담외 금리가 상승할 요인이 크지 않다. 국내기관 포지션이 무겁지 않아 강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5년 금리 기준 3.00% 수준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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