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신임총장에 장순흥 前 KAIST 부총장

신하영 기자I 2013.11.19 09:40:09

내년 1월 임기 끝나는 김영길 총장 후임으로 낙점

장순흥 한동대 신임총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동대가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김영길 총장의 후임으로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 교학부총장을 선택했다.

한동대(이사장 김범일)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제 5대 총장으로 장순흥 KAIST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4년이다.

장 신임 총장은 1976년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핵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기획처장·대외부총장·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교과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원자력안전전문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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