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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정부부처 첫 업무보고에 참석,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당부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이 있다. 당선인으로서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국정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라며 “신(新) 정부와 구(舊)정부의 연속성을 담보하는 게 주 업무다.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9시 국방부를 시작으로 7일간 주말 없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날은 경제분야에서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비경제분야에서 국방부와 문화재청, 기상청, 환경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날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를 비롯해 윤병세·최대석 인수위원 및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