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네오엠텔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애플리케이션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네오엠텔(096040)은 전일대비 14.88% 급등한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네오엠텔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씬(Scene)과 `맥스홈 런처`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씬의 안드로이드폰인 디트론에 맥스홈 런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는 것.
맥스홈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감성미를 더한 3D기술을 적용, 생생한 입체효과를 제공하는 런처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트론은 중국내 고소득 화이트컬러 사용자를 겨냥해 명품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회사"라며 "디트론의 브랜드 이미지 자체를 맥스홈 런처로 재개발해 사용자의 만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