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태양광산업의 `쌀`로 불리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30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에 태양광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5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4.57%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와 한화케미칼(009830)은 각각 6.61%, 2.02% 올랐다. 웅진에너지(103130)도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번주 폴리실리콘, 웨이퍼 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은 미국, 중국의 반덤핑 조사 소식에 따라 전주에 이어서 상승하며, kg당 30달러대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