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쇼핑, `GS 백화점·마트` 시너지 기대-하나

정소완 기자I 2011.01.07 09:15:04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작년 중순 인수한 GS백화점과 GS마트와의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롯데쇼핑(02353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인수한 회사와의 시너지가 올해부터 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백화점 부문이 양호한 소비경기를 바탕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할인점 부문에서는 국내외 신규출점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롯데쇼핑의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올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16% 증가한 16조2000억원,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의 성장률을 9%, 14%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한우협회 "미국산 갈비 반값에? 롯데마트 불매운동!"
☞주요 백화점, 7일부터 정기세일 `스타트`
☞롯데마트, 이번엔 `통큰 속옷?`..최대 50% 할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