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제보센터`를 사내 인트라넷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이 직접 LG전자의 제품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LG전자 제품으로, 고장이 발생해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번 품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주인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이 품질제보센터에 고장 난 제품을 제보하면 품질담당 부서와 서비스부서가 이를 접수하고 현상과 원인을 즉시 파악하게 된다.
LG전자는 조치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제보에서 조치까지 48시간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주인의식 갖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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