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유럽 최고의 인기 여행지인 프랑스와 스위스가 청소년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스 패스'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철도를 각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스 패스'는 기존 25% 할인에 이어 올해 추가로 25%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프랑스 유스 패스는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프랑스에선 이 기간 동안 칸 국제영화제(5/14~25), 칸 국제광고제(6/15~21),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7/4~26)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스위스 유스 패스는 기차 뿐만 아니라 버스, 트램, 보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 무료 입장과 산악열차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위스에선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4월 바젤 보석박람회, 5월 제네바 책 박람회가 열리며, 6월 7일부터 29일까지는 유로 2008 축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유스패스 추가 할인 이벤트 대상자는 패스 이용일 기준으로 만 12세~25세의 청소년이다. 하지만 ISIC 국제 학생증을 가진 여행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 레일유럽 www.raileurop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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