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A, BRK.B)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의 석유화학 부문을 인수하기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 중인 인수 규모는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WSJ은 전했다.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수일 내로 인수는 최종 마무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현재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으로 460억6200만 달러 수준이며, 이미 버크셔 해서웨이는 해당 기업의 최대 주주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석유 화학부문에 대한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당시 기사에는 인수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언급되지 않았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내내 약세를 보이던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는 장 막판 49.45달러까지 회복되며 소폭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전일대비 1.77% 밀리며 47.2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후 주가는 현지시간 오후 4시 14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36% 오르며 47.4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