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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는 2020년 인터폴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지식 그래프 기술을 바탕으로 딥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채널에서 수집된 정보 간 연관성을 추론한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클롭(Cl0p), 콘티(Conti)와 같은 대규모 랜섬웨어 조직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7월 개최된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인터폴 합동수사팀(JTF)에 올림픽 관련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10월 공식 감사 서한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인터폴 방문 자리에서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스 활용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
닐 제튼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S2W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사이버 범죄 데이터 분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며 “향후에도 S2W와의 인텔리전스 기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인터폴의 본사 방문은 양측의 파트너십을 더 공고히 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치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