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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빌트인 가전 ‘데이코’, 美 주방욕실협회 혁신 쇼룸상 수상

이다원 기자I 2023.02.01 08:48:55

캘리포니아 어바인 '데이코 키친 시어터'
자연 소재와 특별한 소비자 경험 조화 호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3에서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미국 주방욕실협회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데이코 마케팅 담당 스캇 데이비스(Scott Davies)와 제럴딘 모리슨(Geraldine Morrison)이 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가전 브랜드다.

혁신 쇼룸상은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되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 참가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수여된다.

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코 키친 씨어터(Dacor Kitchen Theater)’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 부문에서 쇼룸 상을 받았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개방형 구조로 실내외를 연결하며 목재와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뉴욕, 시카고에 이어 지난 2020년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전문적인 요리 시연과 제품 사용,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제럴딘 모리슨 데이코 마케팅 담당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가 탄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개성을 담아낸 쇼룸이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주방욕실협회로 부터 ‘2023년 혁신 쇼룸상’을 수상한 ‘데이코 키친 씨어터’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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