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예거 르쿨트르 앰배서더로 발탁

이윤정 기자I 2022.09.22 09:10: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가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메종 예거 르쿨트르)
안야 테일러 조이는 2020년도 넷플릭스의 흥행작 ‘퀸스 갬빗’으로 스타덤에 올라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스크린에서 다채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되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는 안야 테일러 조이를 메종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맞이하며 그녀의 합류를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담은 단편 영상 ‘A Call of the Heart’를 공개했다.

영상은 1903년 자크-데이비드 르쿨트르(Jacques-David LeCoultre)가 파리의 워치메이커 에드몽 예거(Edmond Jaeger)에게 초박형 시계 무브먼트 제작을 제안을 했던 전화 통화로부터 영감 받았다. 메종의 매뉴팩처에 지대한 영향을 남긴 이 도전적인 제안의 수락으로 오래도록 이어지는 협력이 시작되며 예거 르쿨트르 회사가 설립되었다.

캐서린 레니에 예거 르쿨트르 CEO는 “그녀와의 만남은 운명이었다. 안야와 그녀의 가족들의 폴로에 대한 오랜 역사와 워치메이킹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며 “그녀의 아름다움, 감수성, 재능과 근면에 대한 윤리는 예거 르쿨트르의 가치와 스타일을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안야 테일러 조이와 함께한 영상은 예거 르쿨트르의 공식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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