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에 따르면 OECD 보건통계 작업반은 건강수준, 보건의료 자원, 보건의료 비용 등 보건 통계 작성 기준을 세우고, 비교 가능한 지표를 매년 수집·제공하는 등 비금전적 보건통계를 산출, OECD 회원국의 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OECD 보건위원회 산하에는 이외에 보건의료 질과 성과 작업반, 환자보고 지표조사 작업반 등 3개 회의체가 있다.
보사연은 “OECD 회원국의 보건 통계 작성 기준과 각국의 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최된 보건통계 작업반 정기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지표 관련 파일럿 조사 △의료종사자 보수 산출 △의료비 지출 및 활동 지표의 연령 표준화 △의약품 지출 통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