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설립된 프로이천은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검사장치 분야를 이끄는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필름 타입 ‘COF(chip on film)’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주요 사업분야 관련 특허만 125건을 보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사업 부문을 살펴보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마이크로LED 등에 사용되는 부품 프로브유닛과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반도체 프로브 카드 등으로 구성돼있다.
임이빈 프로이천 대표이사는 “IT 산업은 계속적으로 발전될 수 밖에 없으며 보다 나은 품질 향상을 위해 당사와 같은 프로브 검사장치 전문기업의 필요성은 충분하고, 무엇보다 현재 사업분야에만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미래를 향해 신규 사업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어 우리 프로이천의 미래는 밝다”라며 “코스닥 상장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이천의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199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도 온기 매출액 288억원의 69%, 영업이익 27억원의 77%를 달성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