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왜 눈 마주쳐”…노인 무차별 폭행한 20대男 구속심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정훈 기자I 2021.04.24 15:39:59

폭행 이유 등 질의에 ‘묵묵부답’…오후 늦게 결과 나올 듯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마구잡이로 폭행한 20대 남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이데일리DB)
A씨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한테 할 말 없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영장심사는 오후 3시부터 공성봉 영장당직판사 심리로 열린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키 180㎝가 넘는 건장한 체격의 A씨에게 맞은 피해자는 얼굴과 팔에 골절상을 입는 등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는 평일에 손주들을 봐주기 위해 아들 집에 들렀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을 엄중히 보고 구속 상태에서 수사한다는 취지로 영장을 신청했다”며 “혐의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