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회사 3분기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5%, 52.2% 증가했다”며 “스와니코코 실적이 반영되면서 높은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스와니코코와 글로벌텍스프리의 투자 포인트는 내년 구체화할 전망이다. 그는 “스와니코코는 본격 마케팅효과와 유아용·마스크팩 라인업 추가, 유통채널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리브영과 주요 면세점으로 신규 오프라인 매장이 추가됐고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47종의 제품들이 위생허가를 취득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10월 케이티스의 텍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가맹점수 기준 시장점유율 70%의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내년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실적 역시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