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컴시큐어, 한컴지엠지와 합병은 긍정적”-유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윤필호 기자I 2018.04.13 08:29:54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한컴시큐어(054920)에 대해 한컴지엠디와의 합병이 그룹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투자여력을 확보하게 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컴그룹 내에서의 지배력 강화와 함께 투자여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형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강화는 물론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액의 외형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29일 주총을 통해 합병계약이 원안대로 승인돼 구체적으로 합병이 추진될 것”이라며 “합병주체는 한컴시큐어로 합병비율은 약 1대 0.60 수준이고 합병기일은 5월1일 예정이며 5월18일에 추가 발행주식은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신주는 688만176주로 5월17일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시큐어는 인증 및 데이터보안업체로 국내 공개키기반구조(PKI)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FIDO 표준인증 방식인 UAF와 U2F의 통합인증을 획득해 생체인증시장에도 진출했다”며 “한컴지엠디는 국내 모바일 포렌식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국내 설치실적으로 기반으로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컴지엠디는 한컴타워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양사의 합병은 외형성장은 물론 기존 사업도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 연구원은 “한컴시큐어의 보안솔루션사업은 사설인증, 생체인증, 기기인증 등의 대체 인증시장이 확대되면서 매출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며 “한컴지엠디의 모바일 포렌식 사업은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그는 “한컴시큐어가 보유한 암호화기술을 바탕으로 지난달 블록체인 보안솔루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해 출시 원년이지만 초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동사 매출비중의 10%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보안솔루션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관제시스템 사업에 진출, 일부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AR과 VR 사업에도 초기 컨텐츠 중심으로 진출이 예정됐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