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 LA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검시관들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한국 국적자나 한국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 10여 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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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외교부는 “주 LA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미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