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인근 마을 2곳에 식수와 생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우물 공사로 어린이와 갓난아기를 포함한 마을 주민 수 십여 명은 깨끗한 식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용수로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수 킬로미터 떨어진 이웃 마을의 우물 물을 길어서 사용해 왔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이번 우물 기증은 현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익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2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지난 2011년 1호 매장을 오픈, 현재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