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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부장은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며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답했다.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선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 등 한·중 간 주요 이슈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은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1시간 가량을 훌쩍 넘긴 11시 20분쯤 끝났다.
한편,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지연되면서 1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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