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파라다이스(034230)와 GKL(114090)이 동반 강세다. 카지노가 레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1.27% 오른 3만5950원을 기록 중이다. GKL도 소폭 상승세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지방세 개편안에서 카지노·복권·스포츠토토 매출액의 10%를 레저세로 부과하는 안이 불발됐다며 파라다이스와 GKL 등 카지노 업체의 레저세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지인해 연구원은 “안전행정부가 방안을 추진했지만 주무 부처의 반대로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카지노 레저세 부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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