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67선까지 올라섰다.
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87포인트(0.56%) 오른 1967.32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과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호조세 소식에 1963선으로 상승출발, 장중 1967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수급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억원, 4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72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67억원 순매수로 23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통신 전기전자 음식료 건설 화학 제조업 금융 등의 상승세를 두드러진 모습이다. 반면 은행 전기가스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3000원(0.87%) 오른 1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SK이노베이션(096770) LG(003550) KT&G(033780) LG디스플레이(034220) KT(030200) 삼성물산(000830) 삼성중공업(010140) SK(00360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NHN(03542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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