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팀은 120명의 남성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게 빨강, 파랑, 녹색, 흰색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을 30초간 응시하도록 했다.
이후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성`, `첫 데이트에서 그 여성이 섹스에 응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등의 9단계 질문을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의 무의식이 선택한 것은 붉은색이었다. 매력도에 관한 평가는 붉은 옷을 입은 여자가 가장 높았고, 이어 흰색, 파랑, 녹색의 순이었다.
또 섹스의 기대도에 관한 평가는 압도적으로 붉은 옷을 입은 여자의 점수가 높았고, 파랑, 녹색, 흰색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보기로 주어진 여성들의 복장은 색깔만 다를 뿐 노출이 거의 없는 기본적인 티셔츠였다"며 "이같이 남성들은 컬러에 따라 섹스에의 권유를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 그레셤 대학 심리학 교수 글렌 윌슨 박사는 "남성이 빨간 옷을 입은 여성을 열정과 연관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발생한다"며 "남성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 붉은색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연애하고 싶다면 `빨간색 옷` 입어라..왜?
☞`섹시아이콘 이효리` 너무 야해서 삭제된 사진?
☞강민경, 민망 섹시 댄스 유포에 "도대체 왜!" 발끈
☞김수현, 도발적인 섹시미 발산..女心 홀린다
